2025. 12. 12. 08:28ㆍ제9회 강원영화제 햇시네마 페스티벌/2025 초청섹션


강원영화학교 졸업작품 쇼케이스 상영회 3 | < 빵 >
애니메이션 l 2025 l 2분 l 임소영
시놉시스
세상의 무게를 ‘밥’으로 표현한 이야기. 갓난아이에서 어른이 되기까지, 주인공 ‘김한희’는 끊임없이 밥을 먹으며 성장한다. 하지만 맛있던 밥은 점차 커지고 무거워진다. 그리고 그 곁에는 늘 엄마가 있다. 엄마는 밥을 건네며 사랑과 힘을 주지만, 동시에 부담을 안겨준다. 결국 한희는 그 무게 속에서 ‘빵’이라는 잠시 숨을 고를 길을 찾는다.
연출의도
한국인들에게 삶은 단순히 ‘영위’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처절한 살아냄을 대변하는 단어가 바로 ‘밥심’이다. 밥심은 사랑이자 동시에 부담이며, 결국 우리를 버티게 하는 살아내는 힘이다. 주인공 김한희는 이러한 우리 모두의 모습을 대변하며, 삶을 살아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엄마는 밥을 주는 존재로서 사랑과 힘을 주지만, 그 사랑은 때로는 부담으로 다가와 삶을 더 무겁게 만들기도 한다.
이 작품은 무거운 삶 속에서 불안감에 휩싸여 살아내기를 멈추지 못하는 이들에게 ‘잠시 멈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 매개체로서 ‘빵’을 선택한다. 빵은 밥심과 대비되며, 잠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위로받을 수 있는 상징이다. 음악과 애니메 이션을 통해, 무언가 이루지 못 했다는 불안감에 흔들리 는 현세대가 공감과 위로를 얻고, 밥심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
스틸사진







감독

✔ '강원영화학교 졸업작품 쇼케이스 상영회' 프로그램은 영화학교 관계자 및 수강생들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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