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5. 07:18ㆍ제9회 강원영화제 햇시네마 페스티벌/2025 경쟁섹션


경쟁섹션 1 | <영월 다람쥐 생존기>
A Squirrel's Life in Yeongwol
다큐멘터리 l 2025 l 27분 5초 l 정원석
시놉시스
국내산 팝콘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로 뭉친 프로젝트팀 '영월다람쥐'. 이들은 팝콘용 옥수수 종자를 구해 유휴농지에서 농사를 시작한다. 농사 경험이 부족한 이들은 주변의 도움과 조언으로 옥수수를 키워나간다. 하지만 서툰 손길 속에서 실패의 순간들이 이어진다.
연출의도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당사자로서 카메라를 잡고 대화하며 기록했습니다. 영월의 마스코트는 다람쥐입니다. 사람들이 떠나가고 점점 어려워지는 지역에서 청년들이 다람쥐처럼 작지만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무언가를 시도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습니다. 씨앗을 심고 밭을 일구며 수확을 준비하는 움직임에서 이 작은 실험이 갖는 의미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프로그램 노트
지역 소멸이 흔한 말이 된 지금, 지역의 청년은 언제부터인지 ‘살아내기’와 거의 같은 뜻이 되었다. 영화는 수입산 종자가 독점한 시장의 철옹성에 균열을 내려는 청년들을 비춘다. 이들의 실험은 소도시에서의 삶을 영위하려는 차선책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계획대로 진행돼도 고된 게 농사다. 하물며 수확의 8할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전문가의 말처럼 넓은 땅과 아이디어, 동료가 있어도 시행착오는 되풀이된다. 좋은 작물은 좋은 환경에서 자란다고들 한다. 작물 대신 사람으로 바꿔도 저 말은 성립된다. 옥수수와 사람이 길러지는 과정이 묘하게 겹쳐 보인다. 지역에서 청년들이 수확하고 싶은 것은 비단 옥수수만은 아닐 것이다. 자신의 관심사가 일로 이어지길 꿈꾸며 청년들은 매일 천천히 익어간다. (원주옥상영화제 이효정 집행위원)
스태프
[캐스트]
김광남
김동휘
정원석
류시환
최믿음
조현자
정은주
김종규
[스태프]
기획 - 김광남, 김동휘, 정원석
연출 - 정원석, 오민석
촬영 - 정원석
편집 - 오민석
스틸사진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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