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2] 컬러풀 해피니스 - 박혜원

2025. 12. 5. 14:19제9회 강원영화제 햇시네마 페스티벌/2025 경쟁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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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섹션 2 | <컬러풀 해피니스>

Colorful Happiness

 

극영화 l 2025 l 2748l 박혜원

 

 

시놉시스

 

서른아홉 살의 정숙은 정수기 방문관리 매니저로 일한다. 어느 날, 교통사고로 입원해 단편 영화 촬영에 차질이 생긴 남편을 대신해, 정숙이 현장 진행을 맡으면서 공동 연출자가 된다.

영화에 흥미를 느낀 정숙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게 되지만 워크숍 영화를 찍는 과정은 험난하다. 정숙은 아프고 혼란스러운 1학기를 겪으며 결국, 자퇴를 결심하는데...

 

 

 

 

연출의도

 

인생이 그저 ‘정해진 무늬의 반복’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내 삶에 불쑥 찾아온 ‘점’, 그것을 놓치지 않고 이어나간 ‘선’, 주저앉으면서도 혼돈으로 만들어 낸 ‘색채’는 어느새 달라진 삶의 문양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 어쩌면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고, 기대를 외면하며 살았을 한 여성이 용기 내어 자아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프로그램 노트

 

전작 <볼빨간 사십춘기>에 이어 감독 자신이 메인 캐릭터로 등장한 영화 <컬러풀 해피니스>는 그야말로 독특한 생동감으로 가득하다. 정수기 매니저 ‘정숙’은 우연한 기회에 영화 연출에 흥미를 가지고 대학에 진학하지만, 어리고 드센 학우들 사이에서 재능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다. 말하지 않아도 감독 본인의 이야기라는 것을 단숨에 눈치챌 수 있다. 자신의 호흡으로 연기하는 캐릭터 ‘정숙’이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짧게 등장하면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는 주변 인물들이 활기를 더한다. ‘영화 찍기’라는 메타적인 소재 안에서, 영화에 대한 진정어린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으려는 명랑함이 일관되게 흐르고 있다. (춘천영화제 함유선 프로그래머)

 

 

 

 

스태프

[캐스트]
유재희: 임채영
김아현: 김에스더
이정우: 이찬용

[스태프]
각본/감독: 황현지
조감독: 김수민
프로듀서: 이석화
촬영/조명: 이순준
미술: 송채영
음향: 반진혁
편집: 황현지
음악: 이제인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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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박혜원 (Park Hyewon)

 

2019  <볼빨간 사십춘기>

2021  < 초희가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