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5] 몽고반점 - 조남현

2025. 12. 8. 09:27제9회 강원영화제 햇시네마 페스티벌/2025 경쟁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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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섹션 5 | < 몽고반점 > 

Mogolian Spot

 

극영화 l 2025 l 2656l 조남현

 

 

 

시놉시스

 

건우에게 이웃 아이 도현을 돌보아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건우는 도현을 통해 자꾸만 다른 존재의 기억을 떠올린다.

 

 

 

 

연출의도

 

삶을 가득 채우는 돌봄의 운명은 그저 무겁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돌봄은 한 뱡향으로만 향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노트

 

건우의 목공방에 자재를 납품하던 도현의 할아버지인 교석이 허리를 다치게 된다. 그로 인해 아들로부터 어린아이인 도현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건우는 고민 끝에 거절한다. 하지만 밖에서 혼자 놀고 있는 도현이 계속 신경 쓰이고, 마음 한켠이 무겁다.

건우에게도 돌봄이 필요한 동생 선우가 존재한다. 선우와 함께 살기 위해 건우가 짊어져야 하는 삶의 무게는 무겁기만 하다. 그럼에도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영화 곳곳에서 보인다. 선우가 만들어 준 돼지 키링을 누구보다 아끼고, 양치하는 법을 녹음한 테이프는 화장실 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어린 도현에게 선우가 겹쳐 보였던 건우는 결국 도현을 돌보게 된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자신 또한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있음을, 그리고 돌봄이 결코 일방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닫는다.

<몽고반점>은 잔잔한 호흡 속에서 주인공의 서사와 감정을 묵직하게 담아낸다. 그 묵직함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는다. (햇시네마 페스티벌 황인정 프로그램팀장)

 

 

 

스태프

[캐스트]

강길우

이동기

이유준

 

[스태프]

연출: 조남현
제작: 최지원
각본: 조남현
촬영: 박상언
녹음: 최윤민
편집: 조남현
조명: 박성환
미술: 문소슬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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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조남현 (Namhyun Cho)

 

2019 <크리스마스에 바다>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