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8. 09:39ㆍ제9회 강원영화제 햇시네마 페스티벌/2025 경쟁섹션


경쟁섹션 5 | < 로타리의 한철 >
In Our Day
극영화 l 2025 l 19분 59초 l 김소연
시놉시스
강원도 횡성, 수십 년간 같은 자리에서 작은 동네 슈퍼를 운영하고 있는 한철(남/75)은 슈퍼 안에서 낡고 망가지는 것들을 마주하게 된다.
프로그램노트
지역의 작은 동네 슈퍼인 ‘로타리 슈퍼’는 단지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그것을 넘어선 '정'을 교류하는 장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담아내고 싶었다.
연출의도
검푸른 새벽, 구령에 맞춰 동네 슈퍼의 셔터가 오른다. 한철의 하루는 단골들과 커피를 마시고 가게 앞 파라솔에서 담소를 나누며 시작된다. 그는 계산대 안에서 찌개를 끓여 먹고, 날짜 지난 막걸리를 제때 치우지 않은 아들을 구박하기도 한다. 종일 흘러가는 슈퍼의 일상은 극영화 같기도, 다큐의 단면 같기도 하다. 경계가 흐릿한 연출은 한철과 그의 아들 종명이 배우이자 감독의 가족이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지난 연출작 <남아있는 마음>에 이어 감독은 자전적인 이야기에서 창작의 동력을 얻는 듯하다. 해가 지고 이번엔 파라솔 아래에 종명과 그의 친구들이 모여든다. 밤이 깊어지자, 종명의 옆에는 탈출 강원도를 꿈꾸는 고3 딸내미가 앉아 있다. 슈퍼의 하루를 움직이는 건 사람들이다. (원주옥상영화제 이효정 집행위원)
스태프
[캐스트]
한철: 김한철
종명: 김종명
소연: 김소연
[스태프]
각본/연출: 김소연
제작: 사진영
촬영/조명: 고영규
동시녹음/믹싱: 김잔디
편집: 김소연
음악: 김세은
스틸사진



필모그래피

2024 다큐멘터리 <남아있는 마음, Rem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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